“아오테아로아” - 천년전 마오리가 뉴질랜드를 발견하고 나서 외친 말입니다
의미는 "긴 흰구름 띠의 나라" 라는 말입니다.
뱀이 살지 않는나라, 대한민국의 .2.7배 크기에 총인구 420 만명이 모여 사는나라, 현재까지
3개의 노벨상을 수상한나라, 요트와 양의 수가 사람수보다 더 많은나라, 세계인이 선정한 이민가고 싶은나라 Best 5 에 늘 드는나라, 지상 최후의 낙원 뉴질랜드,.. 공무원 청렴도 세계1위.. 이런 나라가 뉴질랜드입니다. 그중에 내가 사는곳 남섬 제일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이곳의 인구는 약 31만명이며 수도 웰링턴, 오클랜드와 함께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1850년부터 51년 최초의 이주자들이 5척의 배로 이곳에 도착했고. 캔터베리로 알려진 그들의 정착지는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의 크라이스트처치 대학의 이름을 따서 개명되었다고 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1856년 7월 31일 영국 국왕의 허가를 득하여 도시가 되었으며 뉴질랜드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 입니다.
1862년 시로,1868년 자치시로 인가되었고. 영국풍의 도시로 향기로운 꽃들이 도시 전체에 만발하고,아름다운 고풍의 빌딩과 멋진 공원들이 많은 곳이며, 기타 휴양지들이 시 면적의 8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켄터베리 평원을 '정원의 도시' 라고 부른답니다.
도시전체가 아담하고 평탄한 곳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적당하고. 크라이스트처치와 픽톤사이에 위치한 카이코우라에서는 지구에 몇 안되는 향유 고래를 가까이 볼수 있습니다. 또한,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영국식,유럽식,고딕식,식민지식 등의 각기 다른 양식을 접할수 있으며, 고전적인 시의회 회의실, 켄터베리 박물관과 장엄한 성당 광장등이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저는 이곳을 잊을수 없습니다...인생말년은 아름다운 이곳 뉴질랜드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단둘이서 언제나 함께 할겁니다. 그사람이 좋아하는 캄보디아국수도 먹으러 다닐거고, 뉴브라이튼 해변가에서 조개도 잡으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