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 Mountain G/C - 090313

집 문앞을 나서니..오랜만에 쾌청한 맑은 날씨가 반겨주었다.

오늘은 콜롬비아 강을 건너 워싱턴주 밴쿠버에 있는 아담한 골프장에서 놀았다.

주위에 멀리 세개의 산이 둘러쌓여 있다고 트라이마운틴 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한 이 골프장은 얼마전 한국인과 관련한 좋지않은 뉴스를 장식한 곳이다 내용인즉슨...

한국에서 70대 아버지가 아들집에 왔다가 이곳에서 함께 운동을 하다가 연못에 빠져 익사한 사고로 뉴스를 장식한 곳이다. 

어찌되었든 어깨도 아프고..공도 몇개나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운동은 나를 즐겁게 해주는 위안거리이니..고맙지 뭐..

                               

 

 

 

 

 

 

 

 

 

 

 

 

 

 

 

 

 

 

 

 

 

 

 

 

 

 

 

 

2009년 4월 19일

두번째로 트라이마운틴을 찾았다.

정구열,정우영,김성묵... 오늘도 역시 스코어 무시하고 그냥, 즐겁게 운동했다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