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가 벌써 한글 올렸네... 그래 염려덕에.. 이제 포근한 내집에왔구나 ^^
비행기고장으로 예기치않게 공항근처에서 하루를 더 묵고 왔구나 그려 ㅋㅋ
그래서 그런지 피로감이 더욱 크다.. 하루 왼종일 잠자고 이제야 조금 정신을 차린다.
추수감사절로 미국은 연휴기간이네...
아이들은 주말까지 학교를 쉬고.. 미국인들은 흩어져있는 가족들이 모여 칠면조를 먹는.. 그날 이다.
내생각에는 오늘이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미국의 제일큰 명절이 아닌가 싶다.
어찌되었든 한달간의 한국여행은 여전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럴수 있었던것은 온전히 내친구... 너희들이 날 진심으로 반겨주고 환대해 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친구들아 고맙다! ^^
살기바쁜 너희들이.. 한가한 이놈을 위해 어렵게 내준 시간들이 한편 미안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덕분에 즐거웠고... 그런 마음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잊지않으마.
건강히 내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런데.. 왠지 다시 보고싶네.. 느그들이... 너희들은 영원한 나의 애인이다..ㅋㅋ
이제는 너희들이 날 찾아와야 공평하니... 시간내서 찾아주면 정말 반갑지 아니하겠냐 ^^
시간과 여유가 생기면 사진올리마 조금만 기다려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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