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일어나..
2시간을 달려 Seaside해변에 도착했다.
오늘 목표는 미역을 따고, 조개도잡고, 낚시도하고..
푸짐하게 그리고 흐믓하게 Go Back to Home 하는게 목표였다.
결과는 미역은 작년에 비해 수확이 영~ 시원치 않았고...
조개는 일인당 15개로 한정되있는 맛조개를 어렵사리 힘들게 모래를 해치고 잡아냈다.
낚시는 여전히 왕~초보를 면치못하면서 낚시대도 던져보지 못하고 동행한 형님이 낚은 몇마리를
염치없이 받아들고는 의기소침하게 운전대를 잡고는 피곤함에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사정을 모르는 아내는 수확물을 보며..
마냥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아! 정말..~~ 이었다.
아무튼, 저녁식사 옹기종기 모여 맛있게 잘 먹었다! 땡큐-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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