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만료일이 다가와 겸사 겸사해서 여권갱신도 할겸
봄방학을 맞고있는 두놈 동행해서 모처럼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 워싱턴주에 있는 시애틀을 향했다.
그래도 꼭 가봐야 한다는 몇곳을 하루전 인터넸을 통해 벼락 연구를 하여 출동하였다.
우선 젤 중요한 여권을 재신청하고는.....
1.파이크 플레이스마켓 으로 향했다 생선,청과 등등...관광객으로 붐비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즐기고
2.인접한곳에 최초의 스타벅스 1호점을 찾아 그곳에서만 만든다는 파이크플레이스커피를 한잔했다
3.두놈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있는 레드몬드로 20여분 운전을 해서 비지터센터로 갔다...근데 웬걸! 행사준비로 개방을하지 않아 실망스러운 맘으로 돌아서야 했다 그리곤 허기도 지고해서 미리연구해둔 맛집으로 향했다. 그곳이 바로
4.Waterfront pier57에 있는 crab pot 이라는 제법 럭셔리한 씨푸드점
그러나 먹을땐 망치를 들고 주위아랑곳없이 허겁지겁 먹어야하는 곳 이었다.
이제는 시간도 없으니 발걸음을 제촉해
5.시애틀의 자랑 관망대(스페이스니들)로 향했다.
새벽6시에 집을 출발해 돌아온 시간은 밤11시, 왕복 운전하는 시간 7시간을 빼보니..
시애틀에서 10시간은 보낸것 같다.. 비록 짧은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치열하게 먹고, 구경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위의 지도를 참고하면
내사는곳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워싱턴주 시애틀까지 편도 3시간30분 왕복 7시간이 소요되었다.
1.Pike Place Market
2. Starbucks 1호점
1971년에 최초생겨난 이곳 여기가 맞나 할정도로 어설프고...
한국의 별다방 스타벅스와 비교가 되는 1호점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
모두들 한컷하려고 말야.. 바리스타 4명이 한꺼번에 주문을 받으면서 정신이 없었고, 입구에선
시커먼서 3명이 노래CD를 하나라도 더 팔려고..흥겹게 즉석공연을 해대고 있었다.
3. Microsoft Visitor Center
visitor센터입구의 지구본.. 전세계에 MS사의 활동현황을 보여준다나...
그냥 돌아가야하는 실망감이 얼굴에 역력하네...^^
4. Crab Pot
아주 인상적인 곳이었다. 워터프론트 부두공원내에 있는 식당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모여앉아 정신없이 먹어대고 있다. 식사시간대도 아닌 4시경인데
이렇게 북적이고 있었다. 식사시간대는 30분 기다리는것은 기본이라고 한다.
요렇게 턱받이를 하고는 주요리를 기다리고 있다. 나무망치를 어떻게 사용할지 기대가된다.
기다리고 있으면 종업원이 양재기가득 담아온 해산물을 인정사정없이 탁자에 뿌려놓고 간다.
좀 정신없는것 같지만..그래도 나름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부두앞 바닷가에서...
5. Seattle - Space Needle
항구도시인 시애틀의 상징 스페이스 니들에서 워싱턴의 전경을 1인당 $16이라는 거금을 주고 바라보았다.
1960년대 초에 4백만불을 들여 만들었다고 하니..까짓! 16불 정도는 기꺼이 지불해야 겠지? 근데 본전은 뽑았는지 모르겠네...
360도로 회전하는 플랫폼이 시애틀 전체와 주변 경관을 보여주었다. 지면으로 부터 520피트의 높이에 있었고.
멀리 눈덮힌 레니어 산과 케스케이드 산, 그리고 눈앞에 펼처진 마천루들...
그리고 영화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의 보트하우스로 유명한 유니언 호수의 조감도를 감상할수있었다.
6. 시애틀 시내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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