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패션...

오늘따라 이여자가 자기 사진좀 올려 놓으라고 한다. 한국에 계신 엄마께 잘있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면서...

부모님을 사랑하고 보고싶은 마음은 아마 모든 자식의 한결같은 심정 이겠지...

 

주말이면 집집마다 차고에서 일명 게라지세일을 한다

우리부부의 취미중 하나가 이곳저곳 게라지 세일을 찾아나서는 것이다.

미국인들의 실용성과 검소함을 피부로 느낄수 있다.

남의 눈치를 보지않고 사용하던 물건들을 즐겁게 떠들며 흥정하는 모습이 신선하고... 나는 그런 모습들을 좋아한다.

 

고로 오늘은 게라지패션을 선보일까 한다.

모델은 자칭 아~주 용모 단정하고, 언벨런스하지만 나름 우아한 몸매를 자랑한다는 내아내를 선보일까 한다.^^

음~ 모델이 걸치고 있는 옷이나 신발등.. 아마..$1에서 $3 이내의 저렴한 가격에 나온 것 들임을 밝혀둠...

 

모든 물건들이 모델을 제대로 만나 빛을 발하는것 같다....ㅎㅎ

 

 

                                                     

  

 

       

                                              

 

 

 간호복 특이하죠...직장에 이렇게 차리고가면 모두 귀엽다고 한답니다...이사람은 이래저래 미국에 잘 온것 같아요..

 

 

 

 

 

 

 

여기 제일 비싼 물건 우리멍멍 입양비 $100 + 병원 치료비 $220  합이 $320 짜리...         

 

 

 

 

            민우 이놈은 단정,깔끔,새침,공부 제일싫어함....지켜보자면..아무래도 나의 어린시절을 보는것 같다.

            현우..덜렁,지저분,털털,공부제법함...전혀 날 닮은점이 없다.  머리? 방학을 이용해 한달만 이러고 있자고 한다..엄마는 OK, 나는 NO...           

   

  

 

 

 

                                      PSU앞 이름모를 교회...

                                       방학기간 PSU에서 Physics 강의를 수강하는 현우와...  그러니까 꼭 대학생같구나 ^^

 

 

  

                                              영주권 발급을 위한 민우 핑거프린터 하러.... 타운에서